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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김건모 장지현 이혼 협의

by 친절한so식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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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혐의를 떨쳐낸 김건모가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듯했으나 결국 장지연과 2년여 만에 갈라서게 됐습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몇 개월 전부터 사이가 소원해져 별거에 돌입했고,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김건모와 장지연이 최근 서로를 응원하며 원만하게 이혼에 합의하기로 했고, 다음 주 중으로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2019년 5월 김건모 콘서트 뒤풀이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김건모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장지연에게 프러포즈했고,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 차이를 딛고 같은 해 10월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혼인신고 한 달만인 2019년 12월, 김건모가 과거 유흥주점 접대원을 성폭행했다는 혐의에 휘말리면서 이들 부부는 사생활 논란이라는 시련을 겪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건모가 2016년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했다고 의혹을 제기했고, 김건모는 진행 중이던 전국투어 콘서트를 중단하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이후 2년가량 재판이 진행됐고, 지난해 11월 무혐의 결론이 나면서 김건모는 오명을 벗게 됐다. 당시 언론을 통해 공개된 불기소 결정서에 따르면 검찰은 고소인 진술이 김건모의 혐의를 입증하기에 부족하고 피의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김건모는 결국 이러한 사건 때문인지 장지연과 파경을 맞게 되었네요.

대중들의 관심과 축복을 받으며 결혼 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이었으나 이들은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채 합의 이혼으로 인연을 정리하게 됐습니다.

김건모는 1992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곡으로 데뷔한 김건모는 '핑계', '잘못된 만남' 등 내놓는 앨범마다 히트를 시키며 90년대를 이끈 히트 가수입니다.
 

장지연은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재원이고, 그의 부친은 조용필의 '상처', 태진아의 '잊지는 못할 거야' 등을 작곡한 유명 작곡가 장욱조 목사입니다. 오빠는 영화 '스플릿' 등에 출연한 배우 장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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