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뱅크 카뱅 자유 적금 금리 및 가입방법

카카오뱅크 자유적금

 

지난 12년이라는 아주 오랜기간 동안 보험적금에 매달 20만원씩을 납입하고 만기가 돌아왔습니다.

12년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성실하게 납입한 대가 치고는 이자율이 형편없어서 화가 났습니다.

당시 금리가 6~7% 하던 시절이였는데, 20만원x12개월x12년 = 원금 2880만원 하지만 제 손에 들어온 돈은 3천만원이 채 안되는 돈이였어요. 12년 인고의 세월을 견딘 이자가 고작 120만원도 안되다니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 보험 직원의 꼬임에 넘어가 보험 적금을 절대 가입하지 않겠다는 인생의 큰 교훈을 얻었으나, 아직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보험 적금이 하나 더 남아 있다는 슬픈 현실입니다.

금리 인상과 카카오 뱅크 자유적금

 

금리 인상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10%대의 적금도 나왔다고 하지만 열심히 찾아보았더니 물건을 매달 20만원을 사야한다던가 소득이 적다던가 뭔가 다 조건이 까다롭고 저는 해당되는 것이 하나도 없어서 시간 낭비만 하게 되더라고요. 카카오 뱅크가 평소 이용하기 편해 주 통장으로 쓰고 있었는데 잠시 12년 피땀어린 돈을 파킹용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한달동안 몰랐던 입출금 통장의 금리가 0.1%라는 사실을 깨닫고, 적금이지만 중간에 인출할 수 있는 카카오 뱅크 자유적금으로 일부 자금을 옮기기로 결심했어요.

카카오 뱅크 적금 가입하기

 

가입 방법은 참 간단했습니다. 카카오 뱅크의 예금 적금 탭의 적금을 클릭하면 26주간의 자유적금 상품이 뜹니다. 12개월과(1년)과 26주를 고민하다가 투자처를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라 26주를 선택하였습니다. 소액으로 목돈을 모으는 성취감을 게임처럼 느끼게 해주는 상품인 것 같아요.

카카오 뱅크는 이렇게 캐릭터를 참 잘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도장도 찍히고, 우대금리를 받다보면 26주가 훌쩍 지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게으른 스케쥴 관리도 이런 프로그램으로 보상을 해준다면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캐릭터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라이언을 선택하였고, 만원으로 시작하여 매주 만원씩 더 넣는 상품을 선택하였습니다.자동화 시스템으로 돈 많이 벌어서 올 해 안에 1년 짜리도 가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절차 없이 쉽게 26주 적금이 생성되었습니다. 카뱅 적금 참 쉽네요.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돈 많이 벌어서 카뱅 통장에 적금들이 차곡차곡 쌓여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가을이 오나 싶었더니 벌써 겨울이 오는 것 같습니다. 남은 3달 안되는 시간! 제 자신도 획기적인 성과를 내길 기대해 봅니다.

돈 많이 벌어서 통장 많이 늘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