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결혼

김연아 고우림 10월 결혼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5일 "김연아가 10월 하순 서울 모처에서 성악가 고우림(27)과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고, 이후 3년간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고 합니다.

포레스텔라 고우림 프로필

김연아의 배우자가 될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성악가로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입니다.

고우림은 팬텀싱어 시즌2에 팀 멤버로 출연해 우승했고, 현재 포레스텔라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묵직하고 부드러운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앞세운 고우림은 다수의 앨범은 물론 공연 및 방송 무대를 통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우림의 음색에 대해서는 동료와 프로듀서, 팬들까지 호평일색인데, 팬텀싱어에 참가한 대부분의 베이스 성악가들이 베이스바리톤을 자처하는 상황에서 정반대로 아주 낮은 음까지 내려가는 음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부드럽고 로맨틱한 느낌과 묵직하고 웅장한 느낌을 동시에 주기 때문에 어떤 곡도 소화 가능한 최고의 음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는 피아노 전공을 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의 추천으로 성악을 시작했다가 적성에 맞아서 이 길로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피아노도 노래도 모두 잘하는 전형적인 서울대 교회오빠네요.

​고우림 집안 

아버지 직업 목사님이고 목회일 때문에 어릴적 부산에서도 살았다고 합니다. ​9살 차이나는 형이 있고 집에서도 막내이며 형이 미술전공이라 그림을 잘 그린다고 합니다. 

고우림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woorim_ko/?igshid=YmMyMTA2M2Y%3D

 

김연아 프로필

김연아는 설명이 필요 없는 한국 피겨와 광고계의  '슈퍼스타'입니다.

 김연아 선수는  피겨스케이팅 불모지였던 한국에 혜성처럼 나타나 격이 다른 연기로 여자싱글 세계무대를 평정하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차지했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뒤 은반과 작별했습니다.

김연아는 은퇴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