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2부 몇부작? 여주인공은?

환혼 2부 몇부작?

최애 드라마 환혼 시즌1이 막을 내렸다.

환혼 시즌1은 20부작으로 살수 낙수가 무덕이의 몸에 환혼되면서 주인공 장욱과 알콩달콩 로맨스를 선보였다면 2부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끌고 나갈지 궁금하다.

어제의 환혼 결말은 그야말로 떡밥 회수도 못한 새드엔딩이였고 죽었던 장욱의 부활이라는 무리수까지 등장했다.

현재 송림의 최고 고수이자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한 마의 이철 선생은 김도주와 뜬금없는 짝사랑만 하다가 무덕이가 폭주할때에는 왜 안나타나고 있다가 끝에 나타나서 제왕성을 가진 자 하면서 나래이션만 하는지 당췌 이해가 안간다.

무덕이의 본체인 부연이는 강력한 신녀라더니만 무덕이가 폭주할때는 왜 힘을 못쓰는지 납득도 안되고

여주인공을 교체하기 위한 결말인가 아쉽기만 했던 마지막 화였다.

물론 고윤정 배우님이 정소민 배우님을 대신해서 극을 잘 이끌어가 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워낙 정소민님이 무덕이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잘 소화해서 아쉬운 사심 한가득 미련을 놓지 못하는 중이다.

아쉬움 가득하게 드라마 '환혼'이 종영한 가운데 예고편서 정소민 대신 고윤정이 등장했다.

12월 방송되는 '환혼: 빛과 그림자'' PART2가 깜짝 선공개 됐고, PART2에서는 정소민은 등장하지 않았다.

여주 교체설이 공공연하게 나온 터라 예상은 했지만 무덕이와 욱이의 티격태격 로맨스를 더이상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

마지막에 환혼인의 무덤에 빠진 무덕이를 누가 구했는데 왜 불타 없어진 낙수의 몸이 살아난 것인지

흑화된 주인공들이 보이면서 시즌2에서는 어떤 내용이 나올지 궁금하긴 하지만 정소민이 없는 환혼은 왠지 기운이 빠진다

그래도 환혼 2의 이야기가 어찌 펼쳐질지, 무덕이는 도대체 어떻게 된 건지 궁금해 하면서 12월을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