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MC 확정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MC 확정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새로운 MC군단으로 다시 돌아온다. 

SBS의 장수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새로운 이름인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로 다시 돌아오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1998년에 첫 방송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무려 26년 동안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1,279회라는 방영 회차를 기록했어요.

하지만 올해 상반기, 갑작스러운 휴식기에 들어가면서 시청자들의 반발이 거셌습니다. 특히 오랜 기간 이 프로그램을 사랑해온 팬들에게는 매우 충격적인 소식이었죠.

방송 휴지기에 대해 SBS 시사교양본부의 PD들도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그들은 성명서를 통해 '세상에 이런 일이'는 단순한 프로그램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작가와 PD들이 세상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실력을 쌓는 중요한 과정이었다"고 밝혔는데요, 프로그램 폐지는 인재 양성 과정과 인력 배분 등 본부 전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설명 없이 결정된 것에 대해 큰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흥미로운 사연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하며 사회적 가치를 전달해왔기에 더욱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죠.

다행히도 10월 중순,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오며,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시즌은 전현무에 이어 백지영, 김호영, 김용명, 그리고 우주소녀 수빈이 새로운 MC진으로 합류하면서, 더욱 다채로운 시각과 연령대를 반영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VCR 형식을 벗어나 짧고 다양한 코너들로 꾸며지며, MC들의 유쾌한 토크가 더해져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제작진은 이번 새 단장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더욱 신선한 재미를 주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프로그램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26년 동안 시청자와 함께한 만큼, 이번에도 그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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